【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여성은 초경 이후 약 40년간 주기적으로 생리대를 사용한다. 여성에게 생리대는 생필품이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존재한다.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생리대 가격을 인하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학창시절 형편이 좋지 않아 정부에서 생리대 지원을 받았음에도 턱없이 부족했다”며 “청소년과 형편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생리대 가격을 인하 해달라”고 호소했다.이같이 생리대 가격을 인하해달라는 내용의 글은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이광재 국회의원실이 '영상미디어콘텐츠산업 진흥법'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17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영상미디어콘텐츠산업 진흥법'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방송·영화·실시간 영상 등의 경계 없는 유통과, 짧은 영상(쇼트 폼)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영상콘텐츠의 등장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반영해 국내 영상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9월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이 법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장애대학생의 비대면 학습권 강화를 위해 장애대학생 지원복지 우수 대학 107개교가 교육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원격수업용 보조공학기기를 지원받는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수강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평가등급을 받은 대학 10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정부는 올해 사업 예산인 15억원 내에서 점자정보단말기(시각장애인용), 한손용 키보드(지체장애인용)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제조원가를 재산정해 장치 부착 시 소유자가 지불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줄어들게 됐다. 또 불투명했던 장치 부착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된다.권익위는 16일 ‘자동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환경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매연저감장치 보조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결과, 제작사들이 매연저감장치 제조원가를 약 2배 정도 부풀려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편취한 의혹 및 부풀려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환경부가 보조금 산정 방식 등이 개선된 ‘2021년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환경부는 제도 보완을 통해 예산효율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인 ‘2021년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저감사업은 지원 기준금액 산정 등 보조금 산정 방식이 개선됐으며, 오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환경부는 보조금 지원의 기초가 되는 원가산정과 관련한 ’제조원가산정기준(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산정기준에 따른 산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특허청이 상표·디자인 심사업무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편리성 및 심사 정확도를 높인다.특허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표·디자인 이미지 검색시스템을 개발해 심사·심판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기존에 상표·디자인 심사관들은 심사 건당 수천 건의 이미지를 육안으로 검색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 개통으로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심사의 정확도 및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특허청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AI 학습 데이터로 자체 보유한 200만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노인’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꼴통보수’, ‘노망’, ‘고집불통’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붙어있는 댓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언제부터 노인이라는 단어에 부정적 인식이 따라붙게 된 것일까.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에도, 정작 노인과 접촉할 기회는 부족하다. 갈수록 청년과 노인이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과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노인에 대한 이해도 그만큼 낮아지게 됐다.세대 갈등이 있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미래에 어떤 직장에 다니고 어떻게 가정을 꾸릴지 등 10~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노인이 됐을 때’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노인이 되는 것은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여행을 다니거나 여가생활을 즐기며 노년생활을 보낼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에 젊은이들이 노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기는 쉽지 않다.특히 현대사회는 주로 3대가 함께 대가족으로 살았던 과거와 달리 핵가족화로 인해 부모와 미혼 자녀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설명절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100여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 및 백화점·마트 등 판매업체, 수입판매업체 등 총 5968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9곳) △비위생적 취급(21곳) △축산물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8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이 10년 동안 50만 건이 넘는 성매매 광고 등을 잡아냈다.서울시는 4일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이 10년 동안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정보 총 50만78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은 지난 2011년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간 시민 9,087명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졌다.지난해 감시단의 분야별 신고내용으로는 △출장 안마·애인대행·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가 4만2,330건으로 가장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정부가 전 국민 주의문자 발송 등 보이스피싱‧스미싱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은 3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그간 휴대폰 문자나 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불명 인터넷주소(URL) 접속 및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다른 사람 전화번호로 가족·지인을 사칭한 뒤 폰 고장 등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을 가장해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일하는 서울시 여성 중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이른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3일 서울시에 거주 및 근무하는 만 20~59세 여성 1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여성의 세대별 일자리 수요조사(긱경제와 멀티잡(N잡)을 중심으로)’ 결과를 발표했다.긱경제(gig economy)는 산업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임시로 사람을 구해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방식을 뜻하는 용어다. N잡러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아동학대 대응 협업의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가 출범됐다.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일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현장 대응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그동안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함께 출동 및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됐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히고, 그 일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지난해 서울지하철역 직원에게 일어난 감정노동 피해사례가 176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 2월부터 ‘감정노동보호전담TF’를 설치해 감정노동 피해 직원을 지원해 온 서울교통공사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감정노동 피해현황과 관련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피해사례 중 폭언·폭행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중 취객이 역사나 전동차 내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기물파손을 저지르는 등 난동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에게 욕설 및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았다.실제로 지난해 4월 열차 운행이 종료된 이후 한 취객이 “지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의체가 가동된다.탄소중립이란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8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환경부는 29일 산업계와 2050 탄소중립의 추진방안과 배출권거래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의 구성은 배출권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장애아동 등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바우처의 유효기간이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장애아동 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바우처 유효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장애 아동 등이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바우처를 당월에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최대 11월 이용 기간 연장으로 12월 말까지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아동의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사범 재범예방 의무교육 환경을 개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28일 마약류 사범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의무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약류 사범 재범예방 의무교육’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이나 약식명령 시 200시간 내에서 재범 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 또는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함께 부과하는 제도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부산에 영남권 중독재활센터를 설치했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마스크를 써달라는 버스 기사의 요구에 격분해 운전석 보호막을 깨트리는 등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박준범)은 27일 A(34)씨의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대전의 한 시내버스에서 버스기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화가 나 운전석 보호막 유리를 깨트린 혐의를 받는다.또 욕설과 함께 버스기사를 주먹으로 위협하며 난동을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지난해 서울시 119구급대로 이송 중이던 471명의 심정지 환자가 소생됐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지난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통해 이송된 심정지 응급환자 3967명 중 471명의 심장기능이 병원에서 의료진에 인계되기 전 회복됐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통해 이송되는 심정지 환자 중 병원 인계 전 심장기능을 회복하는 비율을 뜻하는 자발순환 회복률은 지난해 11.9%로 조사됐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10.2%, 11.7%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정부가 안전한 명절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정했다.행정안전부는 26일 2021년도 제1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 및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논의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이 수립됐으며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사람들의 이동 및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국토교통부는